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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차세대 예술인력 육성사업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2-05 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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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타케우치 야스오)은 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차세대 예술인력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예술계의 미래를 선도할 역량 있는 젊은 예술가를 선발해 향후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공부문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 중 유일하게 기초예술 전 분야에 걸쳐 기수당 80여명 정도를 선발, 2년간 지원하는 집중지원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올림푸스한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신진 예술가 발굴과 지원 활동 등 문화예술 분야 지원사업의 개발 및 각종 협력 사업을 공동 주관하게 된다. 또한 본사에 위치한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과 ‘PEN 갤러리’를 통해 신진 예술가들에게 작품 시연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한 공연도 열린다. 차세대 예술인력 육성사업 선정자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아야프 앙상블’의 첫 연주회가 5일과 6일 양일 간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된다.

올림푸스한국 이나도미 카츠히코 사장은 “기업은 문화예술에 투자하고 문화예술 종사자는 기업 이미지 발전과 국민은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려 삶의 가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올림푸스한국의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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