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자일링스, 징크-7000 FPGA 생산량 최대치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자일링스(www.xilinx.com 지사장 안흥식)가 ‘징크-7000’ 올프로그래머블 시스템온칩(SoC) 제품군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자일링스는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애브넷과 함께 2000개 이상의 디바이스와 4000개가 넘는 개발 보드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징크-7000 올프로그래머블 SoC는 350여개의 고객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토모티브, 통신, 데이터센터, 방위 산업 시장에서 관련 디자인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징크-7000은 용도에 따라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이면서 내부에 ARM 코어텍스 A9 아키텍처가 내장되어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FPGA안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내장되어 있는 형태이며 듀얼코어 1GHz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

자일링스 프로세싱 플랫폼 래리 게트만 부사장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입출력 프로그래밍 능력을 제공하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고집적 SoC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징크-7000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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