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고마워 황사’, 위니아 에어워셔 판매량 급증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위니아만도(www.winiamando.com 대표 민원식)가 13일 ‘위니아 에어워셔’ 2013년 1~2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월 초순 판매량은 45% 늘었다.

특히 복합형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실속 제품의 판매가 동시에 크게 늘었다. ‘위니아 에어워셔 프리미엄’의 1월부터 3월 초순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0% 늘었으며 보급형 모델인 ‘위니아 에어워셔 엘리트’는 60%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처음 출시된 ‘위니아 에어워셔 프라임’은 올해 들어서만 4000대 가까이 판매되며 출시 5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위니아만도 김한 마케팅 담당 상무는 “에어워셔가 불경기로 침체된 가전 시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1월 중순부터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황사철을 앞둔 2월 하순 들어서 영유아를 자녀로 둔 주부와 임신부, 노년층 고객께서 많이 구매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니아 에어워셔는 2007년 출시 이후 2013년 3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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