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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레이저 생물현미경 2종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타케우치 야스오)는 3일 확장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세포 구조를 3D로 제공하는 레이저 생물현미경 ‘FV1200’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FULOVIEW FV1200’,’ FULOVIEW FV1200MPE’ 2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FV1200은 ‘GaAsP(갈륨 아르세나이드 포스포드)’ 신호검출기를 장착해 표본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 개발된 냉각 시스템으로 노이즈 현상을 20% 가량 줄여 색상이 어두운 표본도 정확한 관측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제품 2종 모두 전자동식 연구용 도립현미경인 ‘IX83’을 통해 다양한 기능 확장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구성을 높이고 진동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시켜 오랫동안 생물현미경을 사용하더라도 정확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복잡한 조작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터치패널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소형 PC를 외장 컨트롤러로 사용했다.

올림푸스한국 생명산업사업본부 전종철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이 병원, 학교, 국가기관, 기업연구소 등 기초과학부터 임상연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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