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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10년 연속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캐논(www.canon.com 대표 미타라이 후지오)이 22일 전 세계 렌즈교환식(DSLR+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10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시장조사업체 IDC 기준)에 올랐다고 밝혔다.

캐논이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렌즈, 이미지센서, 이미지 프로세서 등이 큰 역할을 했다. 이를 보급형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제품엔 접목시키면서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해 전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이 캐논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 출시한 세계 최소‧최경량(4월 1일 캐논 자체 조사 기준)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EOS 100D’를 통해 11년 연속 전 세계 렌즈교환식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삼았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이번 기록은 1937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광학 기술 분야에 집중해 온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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