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부터 초대박…삼성전자, ‘갤럭시S4’ 60개국 동시 시판
- 27일 미주 유라시아 아프리카 등 출시…삼성 단일 모델 최다 동시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출시 국가부터 규모가 다르다. 세계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가 올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를 전 세계 60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지난 27일(현지시각) 호주 중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인도 터키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브라질 미국 등 60개국에 갤럭시S4를 동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60개국 동시 출시는 삼성전자 휴대폰 중 최다 기록이다. 현지시각 27일에 출시일을 맞춰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까지 같은 날 갤럭시S4가 세계 일주는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갤럭시S4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며 “전 세계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감성 경험을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S4는 전 세계 149개국 342개 통신사가 유통한다. 삼성전자는 나머지 국가에 대한 공급도 차질 없이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 대상 체험 행사도 각 시장에 맞춰 열린다. 국내의 경우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센트럴 플라자에서 ‘ 성 갤럭시 S4 런치(Samsung Galaxy S4 Launch)’ 행사를 진행했다. 소비자가 직접 마케팅을 하는 ‘갤럭시 캠퍼스 앰버서더’ 1기 발대식도 가졌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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