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www.fujifilm-korea.co.kr 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15일 파인픽스 콤팩트 카메라 5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파인픽스 신제품 5종은 아웃도어 카메라 ‘XP60’과 ‘XP200’을 비롯해 50배 고배율줌을 장착한 ‘SL1000’, EXR CMOS 이미지센서(CIS)를 지원하는 ‘HS35EXR’, ‘F850EXR’다.

먼저 XP60과 XP200은 후지필름 아웃도어 카메라 XP 시리즈로 방수, 방충, 방한, 방진 등 4가지 보호 기능을 갖췄다. 1600만 화소 CIS, 28mm 광각, 후지논 광학 5배줌 렌즈를 탑재했다. 팝컬러, 로모카메라, 포인트 컬러, 크로스스크린 등 다양한 아트필터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제품가격은 XP60 26만9000원, XP200 34만9000원이다.

SL1000은 광학 50배줌, 최대 100배줌이 가능한 렌즈 일체형 하이엔드 카메라다. 1600만 화소에 새롭게 개발한 후지논 렌즈 탑재로 1cm 초접사, 24mm 광각, 최대 2400mm 망원(100배줌)까지 폭넓은 영역을 촬영 할 수 있다. 제품가격은 49만9000원.

EXR CIS가 탑재된 HS35EXR과 F850EXR는 ‘EXR 오토’ 기능을 적용해 촬영 장면을 인식하고 촬영모드와 노출, 화이트 밸런스, 초점 등을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HS35EXR는 30배 광학식 줌렌즈 탑재로 24mm 광각부터 720mm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을 지원한다.

F850EXR는 광학식 20배줌(35mm 환산 25-300mm)이 가능한 콤팩트 카메라로 108가지 자동장면인식, 0.21초 자동초점(AF),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특징이다. 제품가격은 HS35EXR 49만9000원, F850EXR 39만9000원이다.

이번 2013년 파인픽스 신제품 5종은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