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LGU+, ‘유플러스내비LTE’ 가입자 10만명 돌파

윤상호 기자

- 출시 30일만에…실시간 교통정보 반영 클라우드 서비스 특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유플러스내비LTE’ 가입자가 출시 한 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유플러스내비LTE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30일만에 10만명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단말기에 지도 등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고 실시간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 기존 스마트폰 내비에 비해 유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데이터 소모량이 많다.

LG유플러스 최정운 위치기반서비스(LBS)사업팀장은 “기존에 고객이 경험하지 못한 클라우드 기반 혁신적인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스마트 기기 사용에 익숙해진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 내비를 비롯 다양한 LBS를 통해 롱텀에볼루션(LTE)기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유플러스내비LTE는 삼성전자 ‘갤럭시S4’와 LG전자 ‘옵티머스G프로’ 이용자가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지원 단말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