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가 19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터치스크린과 윈도8을 탑재한 ‘바이오 듀오13’, ‘바이오 프로’, ‘바이오 피트’를 각각 선보였다.

먼저 바이오 프로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을 중앙처리장치(CPU)로 사용한다. 가벼우면서도 외부 충격에 강한 UD(Uni-Direction) 탄소섬유를 적용해 무게가 870g~1.06Kg에 불과하다.

디스플레이는 풀HD(해상도 1920×1080)를 지원하며 노트북 높이가 점차적으로 낮아지는 경사형 팜레스트를 적용해 오랫동안 타자를 쳐도 손목 부담이 적다. 바이오 프로11(모델명 SVP11216CKB)은 블랙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제품가격은 154만9000원이다. 바이오 프로 13은 블랙과 실버 색상 2종이 준비됐고 인텔 코어i7을 장착한 ‘SVP13218PKB’은 204만9000원, 인텔 코어i5을 지원하는 ‘SVP13213CKS’은 154만9000원이다.

‘서프 슬라이더’ 디자인의 컨버터블PC 바이오 듀오13은 기존 ‘바이오 듀오11’과 마찬가지로 스타일러스펜을 통해 사용자경험(UX)을 극대화했다. 별도의 전원 없이 약 11시간 구동되는 효율적인 배터리 시간을 제공한다.

CPU는 인텔 하스웰이며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800만 화소 ‘엑스모어RS 포 PC’ CMOS 이미지센서(CIS)를 내장했다. 제품가격은 CPU 종류에 따라 204만9000원에서 254만9000원이다.

마지막으로 바이오 피트는 14인치 및 15인치 모델이 출시되며 터치스크린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3배 빠른 솔리드 하이브리드(SSHD)를 제공한다. 제품가격은 144만9000원에서 174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