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위니아만도, 제습기·에어워셔 판매량 급증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위니아만도(www.winiamando.com 대표 민원식)가 ‘위니아 제습기’의 6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13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6월 누적 판매량도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3배를 넘어섰다.

위니아만도는 제습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유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이 길어진 것과 전력난에 따른 절전 분위기를 꼽았다. 확대되고 있는 제습기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총 6종의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한바 있다.

환절기 대표적인 소형 계절 가전인 위니아 에어워셔 역시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씻어주면서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해 주는 친환경 가전제품이다.

위니아 에어워셔의 올해 1월~6월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습과 제습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형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가습, 청정, 제균에 제습 기능이 적용된 ‘위니아 에어워셔 프리미엄’의 경우 1월부터 6월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0% 늘었다.

이란 마케팅팀장은 “제습기와 에어워셔는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여름 에어컨, 겨울 김치냉장고처럼 장마철 제습기, 봄과 겨울 환절기 에어워셔가 가전업계의 공식처럼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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