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미래부, 주파수 경매방식 변경 없다

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오는 8월 있을 주파수 경매와 관련해 변동사항은 없을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24일 진행된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 브리핑에서 12월에 모바일 광개토 플랜 2.0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부는 12월에 700MHz TV주파수 회수대역에 대한 이용계획도 마련하기로 했다.

당장 8월 예정된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경매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계획임을 재차 확인했다. KT가 연일 미래부 주파수 할당방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변동사항은 없다는 것이다.

이날 오용수 전파정책기획과장은 "이미 세부적 사안 고시와 함께 공고가 나갔다"라며 "이미 공지된 상황에서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과장은 "8월 2일 마감이 되면 적격심사를 거쳐 경매에 대한 세부운영규칙 등만 주파수 신청사업자와 협의하게 되지 현재 공지된 내용에서 변경은 없다"고 재차 확인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