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엔비디아, HPC 컴파일러 업체 PGI 인수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엔비디아는 1일 고성능 컴퓨팅(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컴파일러 툴 공급 업체인 더 포틀랜드 그룹(PGI)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1989년 설립된 PGI는 인텔, IBM, 리눅스, ARM 등과 함께 HPC 컴파일러를 개발해왔다. 엔비디아도 지난 5년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한 고성능 컴퓨팅을 위해 PGI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엔비디아는 PGI 인수로 GPU 병렬 컴퓨팅 분야의 발전을 보다 가속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PGI가 오픈ACC, 쿠다 포트란, 멀티코어 x86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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