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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HD 영역 모니터와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8-29 16: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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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은 29일 다음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에서 98인치 울트라HD(UHD)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FD)와 31.5인치 UHD 모니터를 공개하고 UHD 디스플레이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98인치 UHD LFD는 전 세계 UHD LFD 중에서 가장 큰 초대형 제품이다. 기존 풀HD보다 4배 이상 해상도가 높아 미세 먼지까지 영상에 표현할 정도로 세밀한 부분의 표현력이 극대화됐다.

세로형으로 설치할 경우 일반 성인의 신장보다 큰 약 2.2미터 크기로 영상 콘텐츠를 실물 크기나 그 이상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2013에서 UHD LFD를 세로 형태로 연속 3대를 붙여 171인치 크기에 달하는 대형 비디오월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31.5인치 UHD 모니터는 삼성전자 최초의 UHD 모니터다. 제품 출고 전 화면을 25분할해 색상 값을 점검하고 정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해 더욱 정확하고 균형 잡힌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별도의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소비자가 구매 후 직접 색상을 교정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이번 IFA2013을 시작으로 UHD 기반의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모니터 제품을 적극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1위의 기술력과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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