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를 무선 CCTV로 활용, 코원 ‘CT1’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코원시스템(www.cowon.com 대표 박남규)은 2일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오토캡슐 AW1’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무선 CCTV 솔루션 ‘CT1’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보안이 필요한 장소에 블랙박스를 설치한 후 언제 어디서나 ‘PC 라이브뷰’와 ‘스마트 매니저’ 앱을 통해 PC, 스마트폰 등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실시간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코원은 어린 자녀나 반려 동물의 안전이 염려되는 가정, 보안이 중요한 개인 사무실, 어린이집과 같은 공공시설 등 보안 카메라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능형 모션감지 기술이 적용되어 외부인의 침입이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면 자동으로 영상을 녹화하며 풀HD(해상도 1920×1080), 140도 광시야각 등을 지원한다. 제품가격은 3만2000원이다.
코원 박남규 대표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저렴하게 원격 CCTV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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