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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국 지하철 2배 빠른 LTE 구축 ‘선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0-07 15: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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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서울 수도권 광대역 LTE·지방 LTE-A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전국 지하철에 2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울 및 수도권은 광대역 LTE로, 지방은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로 덮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오는 8일부터 전국 지하철에서 2배 빠른 LTE(최대 속도 150Mbps)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지하철에 LTE-A를 구축했다. 서울 및 수도권 노선은 오는 8일 광대역 LTE가 적용된다. 통신 3사 중 처음으로 전국 지하철 25개 노선 555개 지하역사에서 2배 빠른 LTE를 개통했다.

광대역 LTE는 주파수부하분산기술(MC, 멀티캐리어)을 내장한 스마트폰 이용자가 쓸 수 있다. LTE-A는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갤럭시노트3’ LG전자 ‘G2’ 팬택 ‘베가LTE-A’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다.

권혁상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LTE-A와 광대역 LTE 양 날개를 모두 강화하는 통합 네트워크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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