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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카메라’ 소니코리아 QX 시리즈 국내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가 23일 스마트폰 의 편리함과 카메라의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100‘과 ‘QX10’을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QX 시리즈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3(국제가전박람회)에서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으로 호평 받은바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와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분리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휴대성과 다양한 구도 촬영에 대한 사용자 편의성도 함께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플레이메모리즈’ 앱을 다운로드 한 뒤 QX 시리즈와 연동하면 피사체 확인, 조리개 값, 노출보정, 화이트 밸런스 등 스마트폰 화면에서 세부 촬영 환경을 조정할 수 있다. QX 시리즈로 촬영한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CMOS 이미지센서(CIS)는 ‘엑스모어R’을 탑재했고 ‘칼자이스’, 소니의 광학 기술이 집약된 ‘G렌즈’, 빠른 이미지 처리 기술을 자랑하는 ‘비온즈’ 이미지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QX 시리즈는 소니의 혁신 DNA가 담긴 새로운 개념의 카메라로 스마트폰을 강력한 프리미엄 카메라로 진화시키는 완벽히 새로운 제품”이라며 “이번 QX 출시를 통해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기다려온 국내 소비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QX100은 블랙 색상, QX10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각각 179g, 105g(배터리 및 마이크로 SD카드 포함) 무게를 가지고 있다. 제품가격은 QX100 58만9000원, QX10 28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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