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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13] LGU+, 화웨이 장비 선정…최문기 “보안 걱정돼”

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LG유플러스가의 2.6GHz 대역의 장비공급업체로 중국 업체인 화웨이를 낙점한 가운데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2.6GHz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장비 업체로 화웨이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이동통신장비는 삼성전자 에릭슨 NSN 등이 공급해왔지만 LG유플러스의 선택으로 화웨이는 처음으로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문기 장관은 \"민간이 쓰겠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미국처럼 보안 부분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장관은 \"국내 장비업체 타격 가능성이 많다\"며 \"명품 ICT 장비 전략에도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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