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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화면 돌아가는 노트북 ‘플렉스’ 시리즈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레노버(www.lenovo.co.kr 대표 강용남)는 7일 모니터 화면을 300도까지 회전시킬 수 있는 ‘플렉스15’, ‘플렉스14’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렉스는 ‘요가11S’의 스탠드 모드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평소에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다가 필요 시 스탠드 형태로 변형시켜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300도까지 돌릴 수 있어 스탠드 모드에서 터치할 때 화면이 뒤로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터치 환경에 최적화됐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을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최대 8GB까지 제공된다. 16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고 최대 1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도 선택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HD나 풀HD 와이드 스크린 중 선택할 수 있다. 플렉스14는 10포인트 멀티터치가 가능한 14이치 HD 와이드 스크린, 풀HD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플렉스와 같은 PC+ 라인업을 추가할 것이며 이를 통해 레노버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향상된 컴퓨팅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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