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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2014에서 다양한 곡면 OLED TV로 승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1-02 11: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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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2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7일(현지시각)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인터내셔널 CES’를 통해 77인치 울트라HD(UHD) 곡면 OLED TV(모델명 77EC9800)’를 비롯해 65/55인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7인치 UHD 곡면 OLED TV는 양산제품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곡면 디자인과 초고해상도 UHD(3840×2160) 등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인정받아 ‘2014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갤러리 OLED TV(모델명 55EA8800)는 명품 액자형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형태로 마치 갤러리에서 명화를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사이에 내장된 스피커는 2.2채널 100와트(W)의 사운드로 풍부하면서 명료한 음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부품 수를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곡면 OLED TV(모델명 55EB9600)도 선보인다.

LG전자 TV사업담당 이인규 전무는 “최고의 화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OLED TV를 지속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향후 대중화 될 OLED T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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