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삼성전자, 갤럭시S2급 3G폰 41만원에 출시…출고가 뻥튀기?

윤상호

- 갤럭시코어어드밴스드, SKT용 시판…출고가 41만3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3세대(3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사양은 2011년에 나온 ‘갤럭시S2’에 조금 못 미친다. 하지만 출고가가 40만원이 넘어 가격논란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국회에 계류 중인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 유통법)’ 반대다. 단말기 유통법은 출고가 인하 효과가 기대되는 법안이다 .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오는 18일 ‘갤럭시코어어드밴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에서 시판한다. 3G 이동통신용이다. 출고가는 41만3000원이다. 딥블루 펄화이트 2가지 색상을 순차 판매한다.

4.7인치 WVGA(480*800) 화면과 1.2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했다. 스마트폰 첫 사용자에게 적합한 사용자환경(UI) ‘이지모드’를 내장했다. 문서를 스캔해 읽어주는 ‘옵티컬 스캔’을 갖췄다. 안드로이드 4.2버전(젤리빈) 운영체제(OS)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코어어드밴스는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사용하기 쉬운 제품”이라며 “하드키에 익숙한 사람과 3G 스마트폰을 찾는 실용적인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