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유료 전화 서비스 시작…분당 최저 2센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corp.com 대표 모리카와 아키라)은 지난 17일 유료 전화 서비스 ‘라인 콜’을 8개국에 출시했다. 콜롬비아, 일본, 멕시코, 페루, 필리핀, 스페인, 태국, 미국 8개국이 대상이다.
라인은 일반 전화 서비스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유료 전화 이용을 위해서는 콜크레디트를 충전하거나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라인의 각 국가별 통화 요금(line.me/en/call/price-table)은 콜크레디트 충전 시 최저 요금은 유·무선전화에 걸 경우 분당 2센트(2콜크레디트)다. 월정액 가입 시 콜크레디트 충전 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통화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콜크레디트 충전 시 분당 유선 3센트, 무선 14센트이며 유·무선전화 월정액 가입시 분당 6.5센트에 이용할 수 있다.
라인 유료 전화 서비스는 상대방이 라인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통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 앱 이용자 간 음성통화는 기존처럼 무료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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