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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글로벌 신무기 '넥사크로플랫폼' 출시

심재석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투비소프트(www.tobesoft.co.kr)가 글로벌 통합 브랜드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1일 밝혔다.

넥사크로플랫폼은 HTML5 기반의 통합 프레임워크(Unified Framework)를 데스크톱을 포함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플랫폼 환경을 한 번의 개발로 지원할 수 있는 개발환경이다. 하나의 소스로 멀티 플랫폼, 멀티 디바이스, 멀티 브라우저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사크로플랫폼은 네이티브앱 대비 상대적으로 늦은 성능이슈나 외부 기기, 모듈 연동의 확장성 이슈 등 현재의 HTML5가 가지고 있는 한계성을 탈피하기 위해 HTML5 환경과 런타임 환경을 하나의 소스로 스위칭(Switching) 하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각 데스크톱이나 스마트 기기별 이벤트의 통일화, 외부 기기연동 API의 표준화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UX) 기반의 기기별 UI 특성을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비소프트 김형곤 대표는 “하나의 툴에서 한 번의 개발로 다양한 스마트 업무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OSMU 지향의 표준 통합 개발 툴은 현재로서 투비소프트 제품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넥사크로플랫폼이 글로벌 통합 브랜드로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 투비소프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미국 시장은 물론 향후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까지 ‘넥사크로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알려 수출 비중을 점차 높여갈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강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2012년 일본 현지 법인인 ‘투비소프트 재팬’ 설립을 시작으로 2013년 12월 미국 현지에 ‘넥사웹’ 법인을 설립. 2014년 1월에는 미국 현지 소프트웨어 기업인 ‘넥사웹 테크놀로지’의 UI 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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