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반 마련" 소만사, LG CNS와 클라우드PC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가상화 전문기업 소만사가 LG CNS와 협력해 클라우드 PC 분야에서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LG CNS와 클라우드 PC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망분리와 클라우드 PC 환경 혁신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외산 솔루션 의존도가 높은 국내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국내의 경우 '공공부문 다층보안체계 강화 로드맵'을 기반으로 보안 정책이 변화하고 있고, 가상화 기술은 기존 물리적 망분리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소만사는 가상화 기술이 임직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보호 컴플라이언스 준수에 적합하다고 자신한다.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소만사는 27년동안 LG CNS와 함께 동반자로 성장해 온 기업"이라며 "클라우드 PC 기술 혁신 또한 LG CNS와 함께 하게 된 것은 소만사에게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가상화 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훈 LG CNS 전무는 "이번 협력은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PC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클라우드 기반 유연성과 보안성을 통해 변화하는 정보기술(IT)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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