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이용 고객에 윈도XP 전용 백신 무료 제공”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노그리드(www. innogrid.com 대표 조호견)는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잇’ 이용 고객에 윈도XP 전용 백신을 무상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글로벌 백신 1위 기업인 어베스트코리아와 클라우드 VM(가상머신)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윈도XP 보안지원 종료에 따른 예방차원에서 어베스트의 서버, 엔터프라이즈 VM백신 지원은 물론 클라우드잇 XP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백신을 무상 공급하며 보안 업데이트도 향후 3년 간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외 윈도XP 사용자는 해외의 경우 28%(어베스트 전체 고객 2억명 기준), 국내는 25%정도 차지하고 있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보안은 서비스의 기본으로 지속적인 보안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어베스트코리아 오봉근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이 급증하면서 VM 백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세계1위 어베스트의 보안 서비스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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