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남전자 손잡고 오디오 시장 진출
- 2015년 1분기 해외공급 목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아남전자의 손을 잡고 오디오 시장에 진출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아남전자와 오디오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아남전자는 야마하 JVC 등 업체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회사다. SK텔레콤은 ▲기획 ▲디자인 ▲서비스 운영을 아남전자는 ▲설계 ▲제조 ▲품질검사 ▲사후서비스(AS)를 맡는다. 양사는 무선랜(WiFi) 방식 휴대용 오디오를 공략한다.
아남전자의 최성렬 대표는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전자기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각자의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힘을 합친 만큼 앞으로도 무한한 기회와 함께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은 “세계적인 음향 기업에 음향기기를 공급하는 아남전자와 함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제품에 충실히 반영해 소비자가 가격 대비 최고의 만족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빠르면 오는 12월 상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5년 1분기 해외시장 공동진출이 목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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