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다시 뛴다…‘프리스타일’ 브랜드로 전방위 사업 확대
- ‘프리스타일풋볼’ 중국 정식서비스 등 수출 본격화
- 3일 ‘프리스타일풋볼Z’ 국내 정식서비스 시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로 유명한 조이시티(www.joycity.com 대표 조성원)가 최근 활발한 국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한달간 조이시티의 행보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수준이다. 지난달 중국 텐센트를 통한 축구게임 ‘프리스타일풋볼’ 현지 정식서비스와 함께 ‘프리스타일풋볼’, ‘프리스타일’ 남미 21개국 수출 계약, ‘프리스타일풋볼’의 대만, 필리핀 수출 계약, ‘프리스타일’ 대규모 업데이트 그리고 3일엔 ‘프리스타일풋볼Z’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전방위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이시티는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조이시티는 지난 30일 사내 행사를 개최해 조성원 대표가 직접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벤처정신을 강조,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과 함께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에 힘쓰겠다는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조 대표는 이날 발표와 관련해 “20주년을 맞이해 조이시티 가족들과 뜻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2014년은 조이시티가 글로벌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시티가 3일 국내 정식서비스를 실시한 ‘프리스타일풋볼Z’(fsfz.game.naver.com)는 기존 프리스타일풋볼로 확보한 개발 노하우를 집결시킨 야심작이다. 그래픽 품질을 끌어올리고 특성 카드시스템과 이색 경기장, 계정 중심의 세계관 등 새로운 콘텐츠를 포함시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사실감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해 실제 축구경기와 같은 긴장감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게임을 통해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오는 15일까지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해 초반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조 대표는 “프리스타일풋볼Z를 통해 국내외 온라인 축구게임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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