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오컴·포시에스·비주얼인포시스, 중국 금융시장 공동 진출
- 통합 금융권 창구 업무 페이퍼리스 시스템 개발해 신흥국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스펜오컴(대표 정성기),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비주얼인포시스(대표 이진표)가 중국 금융 시장 진출에 공동으로 나선다.
이달 3사는 8일 ‘금융권 창구 업무 페이퍼리스시스템 중국 현지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14년 신흥국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공동 진출 지원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신흥국 시장에 국내 기업 간 협업을 지원해 해외 시장 공략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국내 금융업무에 최적화된 문서 이미징, 전자서식(e-form), 전자문서 통합관리를 포함한 전자문서 솔루션을 중국 현지 금융 창구 업무에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결합한 통합형 창구 페이퍼리스시스템으로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스펜오컴의 한만우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브랜드화 및 기술 마케팅 활동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며, “중국 동북 지역 48개 은행 및 금융기관에 수출해 신흥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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