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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상장 검토 중…확정된 바 없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7-16 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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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16일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일본 자회사 라인(LINE)의 해외증권시장 상장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조회공시 요구는 지난 15일 블룸버그 보도를 통해 라인이 도쿄증권거래소에 신청서를 제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제기됐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일본 및 미국에서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경증권거래소 등 관련 기관에 상장신청서 등 일정한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고 밝힌 뒤 “현재까지는 최종적인 상장 여부, 상장 거래소 및 상장의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부연했다.

네이버는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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