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오픈스택 공헌도 세계 12위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삼성SDS가 오픈스택 공헌도 전 세계 1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스택은 전세계에서 가장 있기 있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17일, 오픈스택 클라우드 커뮤니티 분석툴 ‘스택칼리스틱’에 따르면 가장 최신 오픈스택 버전인 ‘아이스하우스’를 기준으로 삼성SDS는 2094리뷰를 기록해 공헌도 12위를 기록했다.
오픈스택 클라우드 공헌도는 버전 업그레이드 시 소스코드 공개, 버그 수정, 커뮤니티 참여도 등으로 평가한다. 공헌도가 높다는 것은 오픈스택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다.
레드햇과 HP가 각각 1,2위에 올랐으며 IBM, VM웨어 상위권을 포함됐고, 섬성SDS보다 한 단계 위인 11위에는 시스코가 포진했다.
아이스하우스 직전 버전인 하바나에서 삼성SDS의 공헌도는 90위에 불과했지만, 내부적으로 오픈스택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오픈스택 공헌도도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SDS는 오픈스택 프로젝트 중에서 뉴트론(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 영역) 등 기술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일부 영역만 제외하고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S는 현재 오픈스택 기반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열사를 대상으로만 서비스 중이다.
삼성SDS에서 오픈스택을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현재는 계열사만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막아놓은 것은 아니다”면서 “(경영진의) 판단이 있으면 외부 서비스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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