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회색도시2’ 출시…구글 피처드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시삼십삼분(www.433.co.kr 대표 양귀성, 소태환, 4:33)은 자체 개발한 드라마게임 ‘회색도시2’가 구글플레이를 포함한 국내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 동시 출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전작에 비해 네 배에 가까워진 시나리오 볼륨, 두 배 가량의 성우 녹화, 23인의 성우 기용, 여기에 시간의 변경에 따른 캐릭터 코스튬 변화, 이용자가 만드는 시나리오 등의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에피소드는 총 6부로 구성되며 1,2부를 제외하면 유료 구매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각 주요 에피소드마다 단막극장이라는 부가 에피소드 3종이 포함된다. 총 23명의 성우들이 캐릭터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으며 추후 에피소드가 추가되면 성우 수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회색도시2는 출시 첫 날부터 디지털 매거진 월간 윤종신과 함께 구글 피처드(추천)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4:33은 윤종신과 협업해 회색도시2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소태환 4:33 대표는 “회색도시는 어드벤처 장르 본토이자 최대 시장인 일본에 수출 계약이 체결될 정도로 게임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게임”이라며 “특히 회색도시2는 본격 스토리 텔링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 '임기응변' 시스템을 이용한 긴박한 몰입감, 미려한 일러스트, 퍼니벅스 마조의 수준 높은 OST까지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한 4:33의 노력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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