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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교체용 LED 램프 최적 아크리치 MJT 3030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0-13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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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서울반도체(www.seoulsemicon.co.kr 대표 이정훈)는 교체용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에 최적화된 아크리치 MJT 3030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시장 표준 크기인 3x3mm로 출시돼 캔들라이트(Candle light)와 MR 램프와 같은 조명에 디자인 변경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기존 램프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광원만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설계 비용이 적게 든다. 미드파워 수준 가격으로 하이파워 수준인 최대 1.5W의 광원을 제공한다.

아크리치 MJT 3030 패키지는 직류(DC)와 교류(AC)에서 모두 구동 가능하다. DC 전원에서 사용될 경우 상대적 저전류로 구동돼 부품 숫자를 줄일 수 있다. AC 전원에서 사용될 경우에는 아날로그 AC/DC 컨버터 대신 크기가 작은 아크리치 IC를 사용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장 김정오 부사장은 “아크리치 MJT 3030 패키지는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 전압대의 제품이 출시됐다”며 “아크리치 패키지, 아크리치 IC와 패키지로 구성된 아크리치 키트, 모듈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전략 거래선으로부터 이미 5000만개 이상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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