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뉴타닉스, 가상컴퓨팅플랫폼에 올플래시 신제품 추가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뉴타닉스코리아(www.nutanix.com 지사장 김종덕)는 자사 가상 컴퓨팅 플랫폼에 올플래시 등이 추가된 2개의 신제품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NX-9000 어플라이언스는 하드디스크 대신 100% 플래시 모듈이 탑재된 올 플래시 제품으로  OLTP 등 초고속 성능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한 스케일아웃 형태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압축 및 중복 제거 기술을 이용해 용량을 최적화시켰으며,  듀얼 컨트롤러 설계를 이용하는 올 플래시 어레이나 전통적인 스토리지에서 흔히 나타나는 성능 병목을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AFA(올플래시 어레이)와는 달리 스토리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운영 복잡성과 비용을 줄여준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출시된 새롭게 ‘메트로 어베일러빌리티(Metro Availability: Stretched Cluster)’의 경우 무중단 데이터 보호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동기식 미러링을 이용하는 메트로 어베일러빌리티는 최대 400km 떨어져 있는 2개 이상의 사이트 간 가상화 클러스터를 위해 데이터 스토리지 확장이 가능하다. 모든 기능은 뉴타닉스 소프트웨어에 통합돼 있으며, 하드웨어 변경없이 전체 뉴타닉스 플랫폼 전반에서 지원된다.

이에 따라 IT운영팀은 유지 보수 일정 중에 업무 중단 없이 사이트 간에 가상머신(VM)을 이전할수 있기 때문에 복구목표시간(RPO)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무중단 데이터 보호를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몇 분 내에 구축되며 뉴타닉스 프리즘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서 직접 관리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관리 콘솔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한편 올플래시 기반의 NX-9000는 현재 도입이 가능하며, 메트로 어베일러빌리티는 곧 출시될 NOS(Nutanix Operating System) 4.1 버전에서 지원되며 얼티밋 에디션에 포함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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