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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생 OLED 사용’ 악성루머 “전혀 사실이 아니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2-04 0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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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재생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사용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재생 OLED 디스플레이는 제품 양산에는 일체 사용되지 않으며 서비스에서 유상 수리에만 일부 사용되고 있다”며 “이는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덜기 위한 선택 사항이며 사전에 재생 부품 사용에 대한 고객의 동의를 얻은 뒤에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재생 OLED 디스플레이 공급량은 서비스 시 재생 부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것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제품 양산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가 생산품에 재생 OLED를 사용한다는 글을 동영상 및 사진과 함께 올려 논란이 확산됐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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