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iOS ‘맵피’ 서비스 가동…애플 지원체제도 강화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 대표 차인규)는 12일 안드로이드에 이어 아이오에스(iOS)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위드 다음)’의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맵피는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필요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3D 전자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전송받아 최적의 경로를 탐색해 안내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가입된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iOS 맵피는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의 핵심기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이폰의 부드러운 터치감을 결합해 최적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으로 설계됐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iOS 8.0.2 버전까지 호환되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폰6 및 아이폰6+에 대한 해상도 최적화 정식 지원 ▲스마트폰 진동모드에서 스피커 음성안내 지원 ▲주행 중 잔여시간/도착예정시간 터치 토글 지원 등 신규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서 아이폰6 및 6+에 대해 최적화된 해상도 지원은 ‘맵피’가 국내 처음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에게 넓은 화면의 지도 제공을 통해 시인성이 대폭 향상됐다. 여기에 향후 ▲고속도로 전용모드 ▲교통상황 제보 기능 ▲상세 음성(TTS) 안내 ▲다음 로드뷰 기능 ▲외부 오디오 자동 음량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아이폰용 맵피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향후 애플의 자동차용 운영체제(OS)인 카플레이 등 글로벌 인포테인먼트 시장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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