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오디오’ 라인업 강화…CES2015 통해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스마트 오디오’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5’에서 새로운 ‘스마트 오디오’ 라인업을 선보인다. 스마트 오디오는 와이파이를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무선 오디오다.
특히 메시 네트워크와 2.4GHz/5GHz 듀얼 밴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동안 문자나 전화를 수신하더라도 끊김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고 기존 블루투스 대비 거리의 제약이 덜해 집안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인터넷 라디오나 실시간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인터넷 사운드바(모델명 LAS950M /LAS750M)’, 배터리 내장형 ‘포터블 오디오(모델명 NP8350)’ 등이다. 스마트 오디오 라인업은 개인의 취향과 주거 환경에 알맞은 오디오 환경을 자유롭게 구축해 준다. 여기에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 ‘홈챗’도 지원된다.
LG전자 CAV사업부장 민병훈 전무는 “스마트 UX와 첨단 무선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스마트 오디오 라인업을 지속 선보여 글로벌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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