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데이터셰어링 유료화?…‘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 선봬
- 월 1만6500원, 500MB+스마트폰 데이터 공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데이터를 함께 쓰는 데이터 셰어링에 대한 유료화 첫 단추를 꿰었다. 요금인상으로 보일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롱텀에볼루션(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LTE 데이터 쉐어링 500MB)’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월 1만6500원이다. 24개월을 약정하면 월 5500의 요금할인을 해준다. 삼성전자 ‘갤럭시탭4’와 LG전자 ‘G패드8.0 LTE’ 구매자가 가입할 수 있다. 태블릿에서 쓸 데이터 500MB를 주고 이를 초과하면 LG유플러스에 기존에 가입한 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를 끌어다 쓸 수 있는 형태다. 그만큼 스마트폰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차감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담당 최순종 상무는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는 태블릿에서도 데이터 무제한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현장] 유영상 SKT 대표 "엔비디아 H200, 3월 도입"
2025-01-22 18:48:57[DD퇴근길] 미성년자, 밤 10시부터 인스타 금지…넷플릭스, '오겜2' 효과 톡
2025-01-22 18:07:46김태규 직무대행 "방송산업 위기, 규제 혁신·협업으로 돌파"
2025-01-22 18:07:22LG CNS 일반청약에 증거금 21조원 몰렸다…상장 흥행 신호탄
2025-01-22 17:47:35바이트댄스, 틱톡 위기에도 AI 올인 '17조원 투자'
2025-01-22 17: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