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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PC에서도 몰입감 맛본다, 삼성전자 ‘올인원PC 7 커브드’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28일 커브드(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일체형PC ‘올인원PC 7 커브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2015년 1월에 출시 예정이다.

이 제품은 풀HD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PC 사용 환경에서도 편안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탠드와 후면에도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강조하고 금속 느낌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10W(와트)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함께 돌비 홈시어터를 통해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화했다. 업그레이드된 ‘블루투스 뮤직 플레이’ 기능을 통해 PC가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PC 전면의 버튼 조작만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감상이 가능하다. 여기에 TV 케이블을 연결해 방송 시청, 실시간 방송 녹화, 예약 녹화 등을 지원한다.

또한 PC를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TV와 연동하는 ‘삼성 사이드 싱크 3.0’은 PC에서 모바일 기기 화면을 바로 확인하면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모바일 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도 받을 수 있다. PC에 저장된 사진을 스마트 기기나 TV로 감상할 수 있는 ‘삼성 링크 2.0’은 윈도 탐색기 메뉴에서 별도의 드라이브 형태로 제공돼 더욱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인원PC 7 커브드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내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2015’에서 선보인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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