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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2015’ 통해 곡면 모니터 대중화 나선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1-02 11: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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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오는 6일(현지시각)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인터내셔널 CES’에 신형 커브드(곡면) 모니터와 스마트 사이니지를 대거 공개한다.

이번 CES2015에서 삼성은 울트라 와이드(화면비율 21:9) ‘SE790C(34인치, 29인치)’ 제품 뿐 아니라 곡면 모니터 대중화를 겨냥한 ‘SE590C(32인치)’, ‘SE510C(27인치, 24인치)’ 그리고 TV 기능이 내장된 ‘TD590C(27인치)’ 등을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LED 사이니지 솔루션도 새롭게 공개한다. 베젤 없이 대형 화면을 선명한 화질로 구현해 화면 몰입감을 높인 제품으로 설치 환경과 고객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크기와 형태를 구성할 수 있다. 픽셀과 픽셀 간 거리가 업계 최고 수준인 1.4mm로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제품과 함께 다양한 발광다이오드(LED) 제품군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스마트오피스, 스마트호텔, 스마트레스토랑 존을 각각 구성해 다양한 사용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월 AMD와 기술 제휴를 통해 선보인 프리싱크 적용 UHD 모니터( UE590, UE850)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이번 CES2015 전시회를 통해 디스플레이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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