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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직원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전화위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1-05 17: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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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 임직원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전화위복(轉禍爲福)을 뽑았다.

5일 삼성은 15일 오픈하는 디지털 사내외보 ‘삼성앤유 프리미엄’(www.samsungnyou.com)을 통해 삼성 임직원 27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삼성과 가장 어울리는 사자성어로는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의 전화위복(29.4%)이 뽑혔다. 지난해 그룹 전반적인 실적이 악화된 데 따른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같은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한다는 동심동덕(同心同德, 17.297%), 힘든 일도 노력과 끈기로 성공한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 17.0%)이 순위에 올랐다. 삼성의 성공적인 2015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에는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31.13%), 함께 힘을 모으는 공동체 정신(30.91%), 유연한 조직문화(22.59%)가 뽑혔다.

삼성은 매월 2회(첫째, 셋째 월요일) 삼성앤유 프리미엄을 발행할 예정이다. 삼성 측은 “삼성앤유라는 이름에 걸맞게 삼성 관련 콘텐츠 외에도 사회의 화두, 대중 관심사에 대한 콘텐츠를 골고루 다룸으로써 삼성과 사회의 소통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앤유 프리미엄은 홈페이지(www.samsungnyou.com)에서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삼성그룹 홈페이지(www.samsung.co.kr)의 정기발행물 구독신청 코너를 통하면 메일로도 받아볼 수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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