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14억원…전년비 5.4%↑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이 2014년 4분기 실적으로 매출 415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85%, 영업이익 5.4%, 당기순이익 109.8%가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국내에서 ‘별이되어라!’와 ‘이사만루2014 KBO’의 흥행과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의 지속적인 인기가 보탬이 됐다. 이와 함께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다크어벤저2’, ‘엘룬사가’ 등의 신작들이 성과도 가세했다.
2014년 연간 실적은 매출 1450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8.5%, 62.8% 증가, 영업이익은 6.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투자확대 등으로 소폭 감소했다.
한편 게임빌은 2015년 매출 목표로 전년대비 50% 성장한 2171억원으로 잡았다.
게임빌은 올해 세계 무대를 겨냥한 빅히트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고, ‘유명 PC 온라인게임의 모바일게임화’를 지속적으로 가져갈 예정이다. RPG, 스포츠, 전략 신작 등 약 20종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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