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中 구겨진 자존심 세워줄까
- 베이징 ‘갤럭시S6 월드투어’ 개최…삼성전자, 마케팅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갤럭시S6’가 중국에서 구겨진 삼성전자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중국 마케팅을 본격화 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지난 3월31일 중국 베이징서 ‘갤럭시S6 월드투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광저우 ▲상하이 ▲선양 ▲청두 ▲우한 ▲시안 등 중국 전역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삼성전자가 중국 순회 제품 공개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점유율이 3위까지 떨어진 위기감 반영으로 풀이된다. 이 도시에선 행사뿐 아니라 체험도 대규모로 진행한다..
중국 공식 출시는 오는 17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의 중문 표기를 ‘가이러스(盖乐世)’로 새롭게 정했다. 이는 ‘세상(世)을 행복(乐)으로 덮는다(盖)’는 뜻이다. 가이스(盖世)에 젊은층이 좋아하는 단어인 러(乐)를 넣어 선호도를 높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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