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삼성 ‘갤럭시S6’ 시장 기대에 부응할까… 클라우드법 시행령 입법예고
[디지털데일리 편집국] 잦은 봄비 덕분에 가뭄 걱정이 줄어든 한 주 였다. 지난주 국내 IT업계에선 이렇다할 핫 이슈가 없어던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 결합상품 할인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정부가 지나치게 민간 시장에 개입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주 전자및 통신업계의 관심사는 단연 오는 9일 예정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출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멘텀을 찾고, 시장 분위기를 다시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사다.
4월 임시국회가 개회돼 오는 10일 부터 미래부, 방통위, 원안위 소관법률이 상정되고 공청회와 법안 소위를 거쳐 오는 27일 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단말기유통법 개정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는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령을 10일 입법 예고한다.
금융IT 분야에서는 농협이 금고업무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솔루션 도입 사업, IBK기업은행의 이브랜치(e-branch) 개설 서버 구입이 관심사다.
보안솔루션업체는 파이어아이코리아는 7일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한다. 에이수스코리아는 이번주 ‘2-in-1’ 노트북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Chi(치) 시리즈’를 비롯해 2015년 상반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XYZ프린팅은 ‘노벨 1.0’ 3D 프린터를 새롭게 출시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6·갤럭시S6엣지 출격…결과는?=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출격한다. 오는 9일 정식 공개 10일 시판이다. 상반기 신제품 중 최고 기대주다. 삼성전자도 통신사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 삼성전자는 점유율과 수익성 회복을 노린다. 통신사는 점유율 반등 또는 상승세 강화를 노린다. 예약판매 분위기는 좋다. 특히 갤럭시S6엣지 32GB 반응이 뜨겁다.
◆4월 임시국회 시작=4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사일정이 정해졌다. 10일 미래부, 방통위, 원안위 소관법률이 상정, 업무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17일 주요 법안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되며 22, 23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쳐 27일 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단말기유통법 개정여부를 비롯해 정보보호관련 법안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령 입법 예고=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7일 공포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의 시행령을 10일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발전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꼽은 경제활성화법 중 하나로 중소기업 지원, 연구개발,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 촉진 및 이용자 정보보호에 관한 사항 등을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법은 오는 9월 28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농협 금고업무 DB 암호화 솔루션 도입=농협이 금고업무 데이터베이스 암호화를 위한 솔루션 도입에 나선다. 암호화 방식 중 하이브리드(API, Plug-In)방식의 지원이 가능한 솔루션을 대상으로 농협의 주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오라클, 인포믹스, 사이베이스, 티베로, 마이에스큐엘에 대해 API 및 플러그 인 방식의 지원이 모두 가능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 이브랜치(e-branch) 고도화 서버 도입=기업은행이 이브랜치(e-branch) 개설 서버 구입에 나선다. 타워형 서버 290대와 랙형 서버 20대 등 총 310대의 기존 IBM(레노버) x86 서버를 새로 도입한다. 지난해 10월 IBM이 레노버에 서버 사업을 매각한 이후, 은행권에서도 레노버 서버의 도입이 증가추세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어아이, 2015년 보안사업전략 발표=파이어아이코리아는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케빈 맨디아 파이어아이 사장이 참석해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이 올해 파이어아이의 보안사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파이어아이는 이날 고객 세미나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금융보안원 창립식 개최=금융보안전담기구인 금융보안원이 1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 자리에는 정우택 정무위원장(새누리당), 임종인 안보특보,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이수스코리아, 노트북 신제품 발표=에이수스코리아는 7일 ‘2-in-1’ 노트북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Chi(치) 시리즈’를 비롯해 2015년 상반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스마트 마그네틱 힌지를 통해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코리아는 에이서와 함께 꾸준히 2-in-1 라인업을 확장해왔으며 가격 대비 성능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전국망 애프터서비스(AS)를 구축해 소비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XYZ프린팅, 노벨 1.0 3D 프린터 출시=XYZ프린팅은 7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노벨 1.0’ 3D 프린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XYZ프린팅은 대만 킨포그룹 산하에 속해있다. 킨포그룹은 제조자설계생산(ODM)과 생산전문제조(EMS)에 주력해왔으며 HP를 비롯해 레노버, 델, 에이수스 등 주요 PC 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노벨 1.0은 레이저소결방식(분말이나 액체소재를 얇게 도포하고 레이저를 쏴 선택된 부분만 녹여서 굳힘, SLA 혹은 SLS) 3D 프린터로 다양한 재료 적용이 가능하고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물건을 실제 판매 제품과 가깝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신철 신임 게임협회장 취임=강신철 제7기 신임 게임협회장(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가 8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이날 협회가 기자간담회에 앞서 총회를 열고 강신철 전 네오플 대표를 협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강 협회장 내정자는 간담회에서 취임사와 함께 게임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부산 지스타 중간평가 결과도 발표도 예정돼 있다.
◆게임물 등급분류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박주선, 전병헌 의원실 주최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게임물 등급분류제도 개선’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게임물 등급분류 현황과 추이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법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 게임물 등급분류제도는 스마트TV, 페이스북 등 새롭게 등장하는 유통 채널에 대응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인텔, IT 연간 리포트 발표=인텔코리아는 7일 오전 11시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빌딩 5층에 위치한 회사 트레이닝룸에서 IT 애뉴얼 리포트 발표회를 진행한다. 인텔의 IT 팀은 소셜, 모바일, 빅데이터 예측과 분석, 클라우드, IoT 분야에서 자사들이 이뤄온 혁신과 가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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