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1분기 영업익 79억원…성장국면 전환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젠(company.webzen.co.kr 대표 김태영)이 2015년 1분기 실적으로 영업수익 206억원(게임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79억원, 당기순이익 73.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6%, 2070%, 166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0%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92%, 당기순이익은 3460% 상승했다. 해외매출은 156억원이다.
웹젠의 영업이익·순이익 상승은 중국에서의 게임 지적재산권(IP) 제휴사업 실적이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IP 제휴사업 성과가 ‘뮤 온라인’과 ‘R2’등 PC온라인게임들의 매출감소에 따른 이익률 하락을 모두 만회하고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다수의 협력사들과 게임서비스 준비 및 협의를 마무리 중이다.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뮤 오리진’ 못지 않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좋은 게임을 발굴(Sourcing)해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면서 성장성을 제고시키는 노력도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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