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신제품 3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은 마케팅 클라우드 신제품 3종을 17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오라클 ID 그래프(Oracle ID Graph), 래피트 리타겟터(Rapid Retargeter), 앱 클라우드 커넥트(AppCloud Connect) 등이다. 이를 통해 오라클은 자사의 마케팅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오라클 ID 그래프는 마케터들이 서로 다른 마케팅 채널 및 디바이스 상에 존재하는 신원 정보들을 하나로 통합해준다.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와 오라클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며, 한 사람에 대한 모든 마케팅 채널 및 디바이스 상의 ID들을 완벽하게 통합하고, 마케터들이 활용 가능한 고객 프로파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래피드 리타겟터는 마케터들이 한 단계 앞선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의 크로스채널 마케팅 솔루션과 오라클 B2C 크로스채널 마케팅의 한 파트로써 고객 반응이 일어나면 마케터들이 이에 맞추어 즉시 가장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 카트를 채운 후 구입을 고려하는 기간 동안, 고객은 카트에 담긴 제품을 상기시키는 이메일을 받게 되거나 해당 제품 브랜드에 관한 디스플레이 광고를 보게 된다.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제품 개발 총괄 존 스테틱 그룹 부사장은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를 통해 마케터들은 이를 활용해 업무상 어려움을 해결하고 고객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개선하며, 더욱 관련성 높고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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