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그룹온 재정비…번호 몰라도 그룹통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그룹통화도 요금제에 따라 공짜로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T그룹온’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T그룹온은 SK텔레콤의 그룹통화 서비스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사람 사이 그룹통화와 그룹채팅 등을 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사람은 상대방 전화번호를 몰라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그룹통화 전화걸기 ▲그룹통화 문자초대 ▲그룹채널 라이브챗 ▲그룹통화 라이브캐스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0버전(ICS,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이상 기기를 지원한다.
전화걸기는 SK텔레콤 가입자만 가능하다. 대신 그룹에 참여한 사람 통신사는 따지지 않는다. 전화를 건 SK텔레콤 가입자 요금제에 따라 발신을 한 사람이 요금을 부담한다. 예를 들어 밴드데이터요금제를 쓴다면 모두 공짜 통화다.
SK텔레콤 조응태 상품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전화 고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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