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그룹온 재정비…번호 몰라도 그룹통화
- 그룹통화 전화걸기 요금, 전화 건 사람이 부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그룹통화도 요금제에 따라 공짜로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T그룹온’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T그룹온은 SK텔레콤의 그룹통화 서비스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사람 사이 그룹통화와 그룹채팅 등을 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사람은 상대방 전화번호를 몰라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그룹통화 전화걸기 ▲그룹통화 문자초대 ▲그룹채널 라이브챗 ▲그룹통화 라이브캐스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0버전(ICS,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이상 기기를 지원한다.
전화걸기는 SK텔레콤 가입자만 가능하다. 대신 그룹에 참여한 사람 통신사는 따지지 않는다. 전화를 건 SK텔레콤 가입자 요금제에 따라 발신을 한 사람이 요금을 부담한다. 예를 들어 밴드데이터요금제를 쓴다면 모두 공짜 통화다.
SK텔레콤 조응태 상품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전화 고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이면에 불가피한 속사정?
2024-11-15 18:04:2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삼성∙보잉 사례 참고했나
2024-11-15 17:19:23[DD퇴근길] 네이버 밴드, 美 MAU 600만 돌파…IT서비스업계, 연말인사 포인트는
2024-11-15 16:53:04비트코인이 불지른 가상화폐 ‘불장’… 금융당국,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2024-11-15 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