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NIPA, 개발자 대상 해외 연수 프로그램 진행…구글·오라클·이베이 방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7-02 14: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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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구글, 오라클, 이베이 등 세계 유수의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엔지니어로부터 최적 개발 프로세스와 문제해결 과정 등을 익히는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NIPA)은 국내 SW개발자들이 해외 SW 기업을 직접 방문, 글로벌 개발문화를 접함으로써 SW 개발역량을 혁신하는 ‘세이브(SAVE)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구글, 오라클, 이베이, VM웨어, 에버노트 등 기업을 방문해 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가상화·플랫폼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과 실무자 세미나 및 기술협력 네트워킹 등을 접할 수 있다. 

김득중 NIPA 글로벌사업단장은 “미래부 K-ICT 전략의 후속조치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실리콘밸리 현장의 최신기술과 생생한 개발 현장을 접함으로써 국내 SW엔지니어가 세계적인 SW엔지니어링 흐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서류 심사 및 심층인터뷰로 총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하며 2주의 현지워크숍, 숙박, 항공비 등의 비용을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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