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컨콜] D램, 점유율보단 수익성 중심… 내년 20나노 물량 대부분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백지호 삼성전자 전무는 30일 201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시장점유율 경쟁보다는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전무는 “올해 시장의 비트 성장률이 당초 예상치 대비 줄었다”며 “미세공정 전환 시 수율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초 삼성전자는 대부분의 출하 D램이 20나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0나노 D램을 양산하고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기 때문에 수익성 면에서 후발 업체들과 격차가 날 것이란 설명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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