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삼성전자, 美 디자인 공모전 ‘IDEA 2015’ 최다 수상

이민형
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미니
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미니

- NX미니 카메라, 가전 디자인철학, 식기세척기, 기어 VR 등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의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2015’에서 최다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IDEA2015에서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8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NX미니’는 두께 22.5mm, 무게 158g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기존 카메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디자인이 추구하는 방향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가전 디자인 철학’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감성 스토리를 영상과 책으로 담아 은상을 수상했다.

조리도구와 접시 등을 세척한 후 한번에 옮길 수 있는 기능을 인정받은 ‘워터월(WaterWall) 식기세척기’와 스마트폰 커버에 탑재된 발광다이오드(LED)로 정보가 표시되는 ‘LED 플립커버(Flip Wallet Cover)’도 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인체공학 디자인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무지향성 스피커 ‘무선 360 오디오’, 이동이 편리한 ‘개인용 이동형 냉방기’, 슬림 베젤 ‘스마트 오븐’ 등 4개 제품은 동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윤부근 사장은 “사용자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영감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디자인 제안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이민형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