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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를 가상현실로…삼성전자, IFA2015 전시 체험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8-30 10: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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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 내달 2일부터 베를린 시내 주요 명소에 VR 체험존 운영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오는 9월 4일(현지시각)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5’를 온라인과 가상현실(VR)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는 9월 2일부터 베를린 시내 주요 명소에서 전시관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한다. 베를린을 대표하는 쇼핑 플레이스 ‘불러바드(Boulevard)’, 모바일 제품 매장과 카페가 결합된 다목적 공간 ‘카페 베이스 캠프’, 삼성의 커넥티트카 협력파트너인 BMW의 베를린 쇼룸 등에 기어VR을 활용한 체험존도 마련해 새로운 형태의 고객 체험을 제공한다

VR 체험존에서는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내부와 삼성 사물인터넷(IoT) 제품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콘텐츠로 전시관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FA2015가 개막하는 4일부터는 삼성전자 전시관 가상현실 영상과 함께, 새롭게 소개되는 신제품, 서비스 등을 포함한 새로운 전시 내용들을 삼성닷컴과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IFA2015에서 지난해와 같이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의 IoT 기술과 관련 제품이 가져다 줄 삶의 변화를 ‘In Sync with Life’ 메시지 아래 전시할 예정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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