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월드 2015] 레노버, 레드햇·VM웨어 지원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노버(www.lenovo.com/kr)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VM월드 2015’에서 레드햇 오픈스택과 VM웨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레노버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향후 2년 후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스토리지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레노버 클라우드 솔루션은 우선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이다. 레노버의 x86 서버인 시스템 x3650, x3550 M5, 씽크서버 RD650·RD550 랙 서버를 통합해 공급한다.
또한 VM웨어 SDDC 레노버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도 출시했다. 이는 레노버 시스템 x3650 M5 랙 서버와 레노버 네트워킹, IBM 스토와이즈 V3700 스토리지를 통합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최대 61% 향상된 가상화 성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레노버는 클라우데라, 맵알 및 IBM의 최신 하둡 레퍼런스 아키텍처에 인텔 제온 E5-2600 V3 프로세서를 장착한 레노버 시스템 x3650과 x3550 M5 랙 서버를 통합, 빅데이터를 위한 솔루션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DB 포스트그레스 플러스를 통합한 DB솔루션도 출시했다. 레노버 시스템 x3850 X6 서버와 엔터프라이즈 DB를 통합한 ‘레노버 데이터베이스 컨피규레이션(Lenovo Database Configuration for EnterpriseDB Postgres Plus)’은 경제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NoSQL인 몽코DB와의 통합 솔루션도 함께 출시했다.
마이클 게벨 레노버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시스템 개발 담당 부사장은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민첩하며 확장성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며 “레노버는 업계 최강의 ISV 파트너들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토대 역할을 수행하는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백지영 기자>j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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